2024총선 김성남 고양시갑 무소속 후보
하버드 출신 도시 재활성화 전문가
글로벌인맥 활용 국제도시로 개발
“정당 아닌 ‘사람’ 보고 선택하길”
[고양신문] 고양시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성남 후보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컬럼비아대학교 건축·계획·보존대학원에서 부동산 개발학 석사, 건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는 사회사업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세계적인 인재들과 쌓은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덕양을 획기적으로 바꿀 도심재생 도시 재활성화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유다.
그의 능력과 잠재력을 눈여겨 본 국민의 힘 인재영입위원회의 제안을 받고 지난 2월 6일 고양갑 출마를 선언한 후 바로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고양갑에 경선도 없이 단수 공천하자 무소속으로 출마에 나섰다.
‘자신의 고향에서 경선에도 들지 못하고 컷오프된 사람을 갑자기 낙하산 공천하는 것은 지역 주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주변에서 강력하게 출마를 권유하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꼭 당선돼서 덕양을 획기적으로 바꿔 달라는 주민들의 제안을 도저히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거대양당 구조와 진영 논리에 염증을 느낀 분들이 반드시 지지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는 미국 유학 시절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성공시킨 부동산 개발회사 게일 컴퍼니의 일원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고 협상하는 일을 함께했다. 강원저축은행 부행장을 지내며 취임 2년 만에 520억 원이던 총자산을 760억 원으로 거의 두 배나 늘린 금융 전문가이기도 하다.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위원회(ICSB)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하는 등 기업가로서도 인정받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 유치로 연간 5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 △세계적 차세대 양자 컴퓨팅 연구센터 조성으로 약 1300억 원 투자 유치 △익스트림 스포츠 복합센터 조성으로 외국인도 함께 즐기는 관광도시로 발돋움 △영국 왕실 킹헨리 8세가 설립한 명문 교육기관 크라이스트 칼리지와 스위스 관광호텔 경영대학 유치로 초국가적 교육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 등 내놓은 공약마다 그 스케일이 다르다. 중앙정부 예산에 기댈 필요도 없단다. 지역에 살면서도 외부에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네트워크와 능력을 지닌 자신과 같은 월드 클래스 인재라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는 일이란 설명이다.
“도시가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컬 시대’입니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 공부와 사업가로서의 경험은 고양시, 특히 덕양 지역과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접목된다고 봅니다. 저에게 4년간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몇십 년간 멈춰 있는 덕양 지역을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 품격을 높여서 서울로 편입할 필요가 전혀 없는 글로컬 미래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성남 고양시갑 무소속 후보
1965년 7월 6일(58세) / 344억9670만원
경력
(현) 주식회사 디에센스 대표이사
(전)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
(전)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
5대 공약
-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 유치로 연간 5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
- 영국 크라이스트 칼리지와 스위스 관광호텔 경영대학 유치로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
- 고양시청사 건립 원안 존치 및 돔 식물원 유치
- 서울시립승화원 등 기피시설 피해주민을 위한 지역발전기금 조성 조례 제정
- 식사동~대곡역까지 도로 개설과 원당 재래시장 활성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