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결성 200여명 활동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 산악회 발대식이 지난 28일 북한산 오봉 야외무대에서 있었다. 2006년 3월 결성돼 200여 명의 산악회원이 활동하는 고양축협 산악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정기 산행으로 조합원과 조합 간에 화합을 다지고 있다.

고양축협 산악회 발대식에서 유완식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양축협 산악회 발대식에서 유완식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봄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유완식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지역별 이사 등 150여 명의 산악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선 산악대장은 회원을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회원 모두의 안전한 산행도 다짐했다.
이어, 이날 북한산 여성봉 왕복 2시간 30분 코스의 산행이 있었고, 다리가 불편한 회원들은 송추계곡 길을 따라 산보를 하며, 조합원 간의 안부도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봄 길을 걸었다. 

고양축협 산악회 발대식에는 많은 산악회원들이 참여해 건강한 산행을 다짐했다.
고양축협 산악회 발대식에는 많은 산악회원들이 참여해 건강한 산행을 다짐했다.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은 “산악 회원들의 아름다운 산행과 건강한 산행, 행복한 산행을 기원한다. 산행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양축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 함께하는 산행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원 여러분의 산악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이어가며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산악회가 되고, 건강의 가치도 높여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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