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하철역 12번째
[고양신문] 고양시도서관센터가 원흥역에 무인 도서반납함을 설치하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무인반납함 서비스는 18개의 시립도서관(별꿈 제외)에서 빌린 도서를 무인반납함에 넣으면 책누리 차량이 수거해 해당 도서관으로 가져가 반납 처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책누리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의 설치 요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원흥역에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무인반납함을 통해 도서를 반납할 수 있지만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에만 수거하기 때문에 빠른 반납을 원할 경우 직접 도서관으로 방문해 반납해야 한다.
한편 지하철역 무인 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지축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2014년 4개 역을 시작으로 매년 서비스를 확대해 10년째인 올해 12번째 역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황혜영 인턴기자
hyeng925@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