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경영과 높은 배당으로 보답하겠다”

[사진 제공 = 덕양신협]
[사진 제공 = 덕양신협]

[고양신문] 덕양신용협동조합(방기석 이사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의 '베스트 상호금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스트 상호금융’ 부문은 신용협동조합을 비롯해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전국 상호금융기관 중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사가 선정된다.

덕양신협은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나눔과 상생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이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익성, 안정성, 건전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이익률(ROA), 연체율, 순자본비율 지표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야 주어지는 트리플크라운을 지난해 140여 개 인천경기지역 신협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특히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연체율 0.07%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나아가 매년 겨울 에너지 취약 가정에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복지단체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아동의 금융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어부바멘토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나눔과 상생, 조합원 복리 증진 등을 활발히 펼친 결과 덕양신협은 2023년도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 1군 대상을 수상했다. 

방기석 이사장은 “국내 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4년 베스트뱅커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조합원님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전한 경영과 높은 배당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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