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진단비·입원비 등 지원
정신질환 발병 초기 치료 유도

[고양신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치료비 사업은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원 및 퇴원 후에도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초기진단비 △외래진료치료비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 △최근 5년 이내에 진단받은 만 15~34세를 위한 청소년·청년마인드케어이다.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치료비 사업 운영과 더불어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고양시]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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