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맞춤형 건강관리
19일까지 모집, 24일부터 진행
[고양신문] 대화동이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건강 대화동행 사무소’ 참여자 20명을 4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 대화동행 사무소’는 일산서구 가좌보건지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4월 24일부터 5월까지 총 6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대화동 주민 50~70대 중 운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대화동은 일산서구 평균에 비해 높은 흡연율, 음주율, 비만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건강행태를 반영해 ▲사전검사 및 건강 상담 ▲금연, 절주 등 보건교육 ▲웃음치료 ▲맨몸 필라테스 등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교육을 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황에 맞춰 혈압기 또는 혈당기를 대여할 예정이다. 대여자에게는 가좌보건지소 전문 인력의 주기적인 전화 상담서비스가 제공되며,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접근성이 좋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건강 대화동행 사무소 참여 신청은 대화동 찾아가는복지팀(031-8075-7896)을 통해 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