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치마전사들<사진>고양오페라단(단장 김성봉)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창작오페라 [행주치마 전사들] 공연을 올린다. 고양시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인 권율장군의 행주대첩을 소재로 한 이 극은 임진왜란을 극복한 권율장군과 민초들의 장대한 승전보를 중심으로 그들의 혼을 담아 흥미난 이야기로 꾸려 나간다.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한국 오페라 발전에 기여,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된 [행주치마 전사들]은 김달진 정낙영 박성도 김정아 김수진 등의 최호화 캐스팅 외에도 총 출연진 150여명과 스탭 40여명이라는 대규모의 공연으로 고양시민으로의 자부심을 이끌어주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또한< 권율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쉽을 부각시켜, 부녀자들의 나라와 민족을 수호하려 했던 숭고한 정신을 작품에 담아, 오페라의 무거움보다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오페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몇년간의 준비를 마친 고양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행주치마 전사들]은 총6회 공연으로 평일 7시반, 토요일(9일) 3시반, 7시반 공연하며, 일요일인 10일에는 공연이 없다. 문의:979-3848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