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기업 3개사 제작비 지원
4월 29일까지 진흥원 누리집 접수
[고양신문]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고양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6년 조성될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의 사전사업 일환이기도 한 이번 사업은 원천 IP를 활용해 2차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올해 진흥원이 처음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산업·장르·기술 융합 등 융복합 콘텐츠 분야다. 기업 자체 IP 또는 고양시 특화 IP(설화·역사·인물 등)를 활용해 올해 10월 융복합 전시회에 참가해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는 LED 스크린에 표출할 수 있어야 하고 자체 IP를 활용할 경우 원저작자와 콘텐츠 제작 등 미리 개별 계약을 완료한 과제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소재 기업 △고양시 본사 이전 예정 기업 △고양시 협력사와 50% 이상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시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3개사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접수는 진흥원 누리집(www.gip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우수한 원천 IP를 발굴하고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수익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혜영 인턴기자
hyeng925@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