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1차 마을공간 공유복지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우)는 지난 3월 26일 고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마을공간 공유복지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공간 공유복지는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마을공간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을공간 공유복지는 정발산역에 자리한 한솔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 일산점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초코머핀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공간 공유복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영화관과 실내놀이터, 체험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김진우 센터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용 불편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 다양한 공간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확장에 힘쓰겠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상점에서도 자신의 공간을 기부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덕양구 행신동에 자리한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국내 최초 지역사회형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복지환경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www.gdhdcc.or.kr)와 대표전화(031-839-6100)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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