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안전 스마트기술과 품목 총망라

국내 유일 건설안전 전문전시회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솔루션 제공
다양한 네트워킹·판로개척 행사도 
5월 3일까지 신청 시 할인 혜택

2023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현장 [사진 출처 =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홈페이지]
2023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현장 [사진 출처 =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홈페이지]

[고양신문] 첨단 건설과 산업 안전 관련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고용노동부등 정부기관과 40여 개 건설·안전 관련 단체에서 후원하는 전문전시회로, 건설 안전솔루션을 원하는 발주처·시공사와 스마트안전기술 보유기업 간 네트워킹의 장이자 판로개척과 첨단기술 보급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중대해재처벌법 전면 시행 이후 LG유플러스, 포스코E&C, 풍산F&C, 휴랜 등이 출품한 스마트안전기술이 전시돼 국내 건설안전기술 업그레이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고 중소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 부분을 적극 조명할 예정이다.

국토부 ‘2024년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건설현장에서 스마트안전장비 도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데, 지원품목인 지능형 CCTV, 스마트 풍속계, 위험 경보장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등 해당 품목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국내 최초 행사다. 올해는 다양한 건설 및 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첨단안전산업관’을 특별 운영해 더욱 폭넓은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사진 출처 =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홈페이지]
사진 출처 =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홈페이지]

또한, 전년보다 강화된 부대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의 성과도 높일 계획이다. 먼저, 건설안전업계 주요 VIP들이 모이는 건설안전 리더스 포럼이 개최된다. 대형 건설사와 공공기관 안전부서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안전분야 우수 첨단혁신기술 기업들을 선정해 기술발표 PT를 진행한다. 스마트건설안전 분야 선두기업들이 건설안전업계 최고경영자와 주요 의사 결정자들에게 제품·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CSMA) 바이어 구매상담회도 참가기업들이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건설안전 협의체이자 건설안전 5개 단체 중 하나인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회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과 달리 해외 건설·산업 안전 바이어를 타겟팅해 초청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사진 출처 =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홈페이지]
사진 출처 =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홈페이지]

건설안전 분야 주요 공공기관들의 단체 참관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발주처 유관단체, 건설안전 전문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기관이 단체 방문해 참가기업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도슨트 투어, 참가기업 기술발표와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오픈 세미나도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초청 바이어 도슨트 투어도 박람회 기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 개최 기간 중 5개의 전시회도 동시에 열려 참관객을 공유함으로써 5만4000㎡ 모두를 사용하는 대형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콘크리트&스마트모듈러 엑스포, 한국금속산업대전, 국제 모빌리티산업전, 국제공구 및 스마트용접자동화전 등 건설·산업 안전 품목이 직접 필요한 유관산업 전시회와의 협업으로 더욱 폭넓은 신규 네트워킹을 기대할 수 있다.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포스터 [이미지 제공 = 킨텍스]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포스터 [이미지 제공 = 킨텍스]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5월 3일 전까지 참가를 신청하는 기업에는 조기신청 혜택으로 부스당 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참관객은 무료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 참가와 부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사무국(031-995-7255, 8243)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