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 통해 경력보유 여성
경제활동 참여 촉진
[고양신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학습동아리(훈련형 사업공동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을 실시해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고양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해마다 8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한 사업으로 올해는 강사형 4개, 창업형 4개로 총 8개 동아리가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강사형 동아리는 심화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강의역량을 향상해 강사로서의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형은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판로개척 및 제품 판매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동아리 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홍보물 제작, 실습재료, 학습 및 모임공간 제공 등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다른 동아리 역시 4월 중 학교 내 체험학습 수업 전개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다른 해보다 디딤돌 동아리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동아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 및 구성에 대한 아카데미를 기획하는 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의 경제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외에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kycenter.or.kr) 혹은 전화(031-912-85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혜영 인턴기자
hyeng925@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