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독서 감상문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독서 감상문 쓰기 프로그램에서 4회 차로 진행되며, ‘처음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가운데는 무엇을 써야 할까? 끝은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까?’ 등의 개요를 짜는 법과 제목 짓기 등 독서 감상문 쓰는 법에 관한 이론을 학습한다. 각 회차에서 진행 도서를 읽고 독서 감상문을 작성한 후 함께 감상·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그램 진행은 동화작가이자 글쓰기 지도 강사인 ‘김온’ 작가가 맡는다. 작가 저서로는 △뻥침대(2015) △SF단편집 ‘나의 슈퍼걸(2019)’ △요리하는 이순신(2019)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 독서 감상문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글 쓰는 힘과 감정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궁극적으로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의미 있는 독서활동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https://www.goyanglib.or.kr/ - 독서문화 –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도서관(031-8075-94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