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주 커뮤니티와 업무 협약 체결
“안정적 자립 위해 함께 노력할 것”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조광남 본부장(오른쪽)과 아디주 커뮤니티 조현수 대표. [사진제공=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조광남 본부장(오른쪽)과 아디주 커뮤니티 조현수 대표. [사진제공=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고양신문]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본부장 조광남)가 자립준비청년 모임인 아디주 커뮤니티(대표 조현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월드비전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가장 취약한 아동 MVC(Most Vulnerable Children)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1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조광남 본부장은 “아디주 커뮤니티는 지역사회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의 모임”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경기북부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며 지지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든든한 지지체계로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디주 커뮤니티 조현수 대표는 “지역사회 내 지지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월드비전이 먼저 손을 내밀어 파트너가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혜택의 기회가 적었던 사각지대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지지를 받고, 안정적인 자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에서는 가장 취약한 아동 MVC를 위한 사업 외에도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원사업 ▲결식아동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체계를 지원하는 식생활취약아동지원사업 ▲위기에 처한 가정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031-903-8156

[사진제공=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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