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복지관 ‘어쩌다, 어른’
청년들 일상연결 커뮤니티 구축
[고양신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2030 청년들의 일상연결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년 1인 가구 증가와 연결고리가 약한 무연사회라는 현 상황에서 청년들의 고민과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그 첫 단계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안정감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묻고, 처해진 현실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고양시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일상, 외로움, 사회 안정감, 삶의 만족도’와 관련된 욕구 등을 파악한다. 조사결과는 청년들의 일상연결 커뮤니티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 프로젝트 '어쩌다, 어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재경 관장은 “개개인이 오롯이 스스로 살아 남아야 하는 나노 사회화가 되면서 공동체 의식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사회의 각 세대 구성원을 위한 공동체 기반 사회적 자본 연결은 필수가 됐다. 지역 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더욱 절실하게 느낀 청년들이 사회 주역으로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스스로 일어서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은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미션이다”라며 청년 복지 프로젝트의 첫 시작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방법은 QR코드 및 온라인 구글 설문조사 링크(https://forms.gle/fDN2CyuiKupi5T9N8)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응답자 선착순 100명에게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