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마이크로바이옴 통해 치과 치료·예방에 기여할 것”
[고양신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16일 닥스메디오랄바이옴(대표 노미화), 마크로젠(대표 김창훈)과 전 국민의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 닥스메디 노미화 대표,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협력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의 구체화 △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 최대규모의 치과 종합병원인 사과나무치과병원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분석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수준의 검사를 공급하는 동시에 서비스의 시장 확대까지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닥스메디오랄바이옴과 마크로젠으로부터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및 솔루션을 받아 치과적 치료와 예방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은 구강 내 유해균 분포량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구강 세균 PCR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크로젠은 구강 내 유해균과 더불어 유익균 분포량 분석까지 가능한 구강 세균 NGS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듯 세 회사의 역량을 결합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선진적 연구개발과 분석 서비스를 전국민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이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과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구강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새로운 영역의 치과 치료와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