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2동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개최
생활한복 천연염색수공예품 등 구매

[고양신문] 중산2동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예술가가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과 천연염색 수공예품, 생활 도예품 등을 전시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하도록 도왔다. 또한 장터 방문 주민들에게 사용처에 대해 안내했다. 

 중산2동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중산2동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문화누리장터에 참여해 생활한복을 구매한 어르신은 “평소 가맹점을 찾기 힘들었는데 직접 제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가 대상자들의 문화누리카드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저소득 어르신들이 작가들의 예술품을 만져보고 구매하는 기회가 주어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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