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2동, 어르신 35명에 음식세트 전달
[고양신문]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25일 전국 본죽 가맹점주 모임인 본사모(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효(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본사모는 음식을 후원했으며, 회원 8명이 참여해 본죽과 본 설렁탕, 장조림 등 120세트를 직접 정성스럽게 조리하고 포장했다.
이후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윤규)와 통장협의회(회장 나인숙) 회원 35명이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따뜻한 음식을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음식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지인 본사모 회장은 “본사모는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우신 화정2동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큰 규모의 후원 연계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온정을 나눠주신 본사모에 고마움을 전한다.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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