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
2500명 영·유아 참가

행사를 위해 대형에어바운스 약 15개를 설치했다. 
행사를 위해 대형에어바운스 약 15개를 설치했다. 

[고양신문] 고양시 영·유아들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 '2024 어린이대축전'이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렸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체육활동과 각종 체험, 이벤트행사 등으로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고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생들 2500여 명과 학부모 등 총 4000여 명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린이대축전은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다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현장에는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부모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표정은 즐거웠다.

행사는 오전 9시~ 오후 2시30분 동안 1·2부로 나눠 각 150분씩 진행됐다. 행사장은 △파리올림픽존 △에어바운스존 △꼬마기차투어 △키즈레이싱존 △한사토이존 △이색블록존 △전통놀이존 △상상놀이터△Korea놀이터 △포토존놀이터 △선물이팡팡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오전 11시 행사장 라운딩에서는 이동환 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김성회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연희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위해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연희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왼쪽) 이동환 시장이 2일 참여한 아이들을 안고 환하게 웃고있다.
이연희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왼쪽) 이동환 시장이 2일 참여한 아이들을 안고 환하게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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