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7회 [고양행주문화제 홍보대사]가 됐다. 강현석 시장은 지난 1일 김씨에게 위촉장을 주고 행주문화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덕양구 신도면 구파발리에서 태어난 앙드레김은 고양시가 자랑하는 출향인사중의 하나. 그는 1982년 이태리대통령 훈장, 1997년 대한민국 대통령 문화훈장, 2000년 프랑스 정부가 주는 예술문화훈장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2002년 인천공항 명예홍보 대사로 , 2003년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홍보대사 등 홍보대가 경력도 다채롭다. 그는 행주문화제 기간중 고양시가 개최할 [행주치마 전통패션 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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