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아름다운 교회는 2일 관산동에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아름다운 교회는 지난 4월 27일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300만원을 모금했다.

아름다운 교회가 관산동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아름다운 교회가 관산동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아름다운 교회(담임목사 조용순)는 “과거 도시락 나눔 등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챙기고 보살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사태로 직접적인 나눔이 어려워지면서 잠정 중단된 상황이었으나 지역사회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은 늘 안고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섬기자는 취지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독거노인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후원금 기부 의사를 전했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아름다운 교회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의 연대와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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