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저2단지 경로당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대화동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대화동]
대화동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대화동]

[고양신문]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로잔치는 2023년도 찾아가는 효(孝)꾸러미 지원 사업과 달리 지역 23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난 4월 26일 성저2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5월 10일 장촌경로당 등 23개소 경로당 일정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을 동네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어렸을 적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에게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즐겁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대화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세심히 챙겨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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