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가족 약 4000명 참여

축제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어린이와 가족들. [사진제공=고양시]
축제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어린이와 가족들.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신문]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한 ‘2024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 어울림 놀이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에는 4000여 명의 어린이·가족들이 참여해 놀이·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냈다. 4일에는 이동환 시장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농구 골대에 공 던져 넣는 등 아이들과 함께 놀이체험을 진행했다.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린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날 축제는 올해 ‘어울림 놀이터’를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조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으로 꾸려졌다.

[사진제공=고양시]
[사진제공=고양시]

체험은 △어린이 가족 모두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는 ‘어울림 놀이터’ △들썩들썩 신바람 나는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신바람 놀이터’ △다양한 메이커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우당탕 놀이터’ △야외 잔디에서 가족들과 자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놀이터’ 등 크게 네 개의 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시 도서관센터, 경기아트센터, 중부대학교 등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마련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축제장 전역에 많은 어린이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즐거움을 더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축제를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신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시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에게 소화기 작동법을 알려주고 있는 소방관. [사진제공=고양시]
어린이에게 소화기 작동법을 알려주고 있는 소방관. [사진제공=고양시]
축제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시]
축제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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