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용강서원(원장 정대채)은 8일 일산동구 성석동 음석박씨(충민공파) 용강서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결산(안), 예산(안), 사업계획(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박효순 부원장을 제13대 용강서원장으로 추대했다. 부원장은 이종원, 감사 최웅근, 재무유사 이유태 등을 선출했다.
임기를 마친 정대채 원장은 재임기간 중 용강서원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을 세워 음성박씨종친회원의 뜻을 담은 감사장과 금일봉을 박근태 종친회장으로부터 받았다. 또한 종중에서 친환경 떡을 참석자 전원에게 나눠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효순 신임원장은 "정대채 전 원장이 이뤄놓은 업적을 이어나가고 용강서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신임 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홍강 고양향교 전교. 고부미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권정택 행주서원장, 이현규 유도회장, 박근태 음성박씨종친회장, 한영애 여성유도회장, 김광주 충장사제전위원장, 선호술 전 유도회장, 이충구 전 충장사제전위원장, 정영애 전 여성유도회장, 유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한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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