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간 165시간 교육,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연계
[고양신문] 비대면 산업 분야가 급성장하며 오프라인 판매보다 비대면 온라인 판매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물류 산업의 확장으로 이어져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인력 채용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물류직 구인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수는 구인수요보다 부족한 상황이라 물류 직군 채용 희망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헌)가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사업을 기획해 물류 관련 이론과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인재양성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고양시가 지원하고 고양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과정으로 물류 산업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 25명을 선발해 무료로 진행된다.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은 고양 맞춤형 일자리학교 지원사업의 하나로, 물류 현장 실무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교육과정에는 물류 관련 이론, 지게차 운전기능사 이론 및 실습교육이 포함돼 있어 물류 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이론 수업은 비대면 또는 고양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실습은 지게차 실습장, 물류 산업현장 등에서 총 161시간 동안 진행되고 수료 후에는 본격적인 취업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희망자는 고양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26일까지 이메일(mir4yzzd@korcham.net)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070-4126-420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