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새마을금고·일산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 칠순·팔순·구순 잔치 열어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새마을금고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새마을금고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과 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의 칠순·팔순·구순을 맞으신 저소득층 어르신 9명에 풍성한 어버이날 행사와 잔칫상을 차려드렸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황진선)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선물(홍삼·관절영양제·상차림·약과·과일 등)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과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오른쪽)이 물품을 나르고 있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과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오른쪽)이 물품을 나르고 있다.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제겐 평범한 일상이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 됐다. 이렇게 좋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셔서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무척 떨린다. 이렇게 팔순 생일상을 차려주니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어르신댁을 찾아가 경로잔치 상에서 어버이은혜를 부르는 관계자들.
어르신댁을 찾아가 경로잔치 상에서 어버이은혜를 부르는 관계자들.

황진선 이사장은 “어르신, 영양제 잘 챙겨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보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어르신의 팔순 생신을 축하했다.

최찬영 관장은 “일산새마을금고 후원 덕분에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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