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등 임직원 내빈
200여 명 참여해 축하
과거와 현재 비전 전해

신도농협 창립기념 조합원의 날에 함께한 조합원들과 내빈들.
신도농협 창립기념 조합원의 날에 함께한 조합원들과 내빈들.

[고양신문] 지난 9일 오후가 되자 농협대학교 입구에는 농협 조합원이 하나둘 여유롭고 밝은 모습으로 곧게 길이 난 가로수길을 걸었다. 신도농협 창립기념 조합원의 날에 참석하기 위한 걸음이다. 이날 농협대 산악협력관 다산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신도농협 조합원의 날이 있었다. 신도농협 이사와 대의원, 현직 전직 임원과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조합원과 걸어온 발자취를 과거와 현재로 공유하며 미래의 신도농협을 그렸다.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과 임원들이 조합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과 임원들이 조합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은 홍성규 조합장의 창립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과 독려를 위한 농촌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도 있었다.

홍성규 조합장이 조합원과 내빈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홍성규 조합장이 조합원과 내빈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오영석 고양시지부장과 지역 시의원과 국회의원, 농협대 부총장의 축사가 있었고, 2부 행사 이벤트에서는 OX 퀴즈 등으로 경품도 전달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팝페라 그룹 포엣이 공연해 조합원의 날을 찾은 모든 사람과 문화로 기념식을 마쳤다.

창립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창립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큰 힘이 되어 신도농협이 54주년을 맞았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경제의 활력을 위한 혁신을 이뤄가겠다. 이를 위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시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농협이 되고 조합원님들을 더 잘 모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다문화 가정에 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농촌다문화 가정에 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2부의 레크리에이션은 모두를 즐겁게 했다. 
2부의 레크리에이션은 모두를 즐겁게 했다. 
팝페라그룹 '포엣'의 공연. 웅장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팝페라그룹 '포엣'의 공연. 웅장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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