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략, 신규서비스 기획 등 활용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지원
5월 28일까지 25개사 선정

[고양신문]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월 2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기업이 자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SNS 소셜 데이터 등의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서비스 기획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에 방문해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그간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인공지능(AI) 분야까지 컨설팅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성과공유회 행사 시 투자설명회(IR) 피칭데이를 연계해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수요기업은 총 2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난 4월에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최종 선정됐고 수요기업을 모집해 1:1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동균 원장은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산업은 응용 분야가 다양하게 확대됐고 기업의 혁신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했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고양시 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g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206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홍보문. [사진제공=고양시]
2024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홍보문.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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