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초등 2개교와
역량강화사업 '숨은마음찾기'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ADHD 아동과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숨은마음찾기'을 진행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 중인 숨은마음찾기 교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 중인 숨은마음찾기 교실.

2024년 ADHD 아동 지원에 관심 있는 고양시 내 초등학교 4개교를 공모했고, 이 중 초등 2개교와 4~5월에 협약을 진행해 2~3학년 17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5회기, 총 10회기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ADHD를 진단받았거나 주의력이 부족한 학생들로 인해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종이컵 탑 쌓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린이.
 종이컵 탑 쌓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린이.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을 받아 2023년에 이어 2024년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ADHD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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