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종합사회복지관, 50~60세 대상 5월 24일까지
[고양신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은 ‘중장년 남성의 일상 행복감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기획해 진행한다. '고립의 시대'로 불리는 요즘 중장년 남성의 지역사회 안에서의 '인적 안전망', 즉 '관계망'을 통해 지역 중심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복지관은 먼저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통해 고양시 2권역 지역 내 중장년 남성(만 50~64세)들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안에서 중장년 남성 남성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한 모임을 구성하고 지원한다.
향후 진행될 모임은 참여자들의 주체적 논의와 욕구 기반 모임으로 상호 관계망 형성을 도우며, 중장년 남성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외로움, 우울감을 예방하고 일상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심재경 관장은 “관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데, 시간이 흘러 주변과의 관계 약해지면서 더욱 악화 될 수 있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관계망으로 일상 속 공허함으로 인한 중장년 남성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중장년 남성의 일상 행복감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 사업’을 위한 포커스그룹 인터뷰는 고양시 2권역(백석1·2동, 장항1·2동, 마두2동)에 거주하는 만 50세~64세 남성을 대상으로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전화(031-905-3400)나 온라인(https://forms.gle/qC3Ef3yL1ETHMFTa9)으로 문의와 신청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