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년 기념 '행복벌스데이' 진행
복지관 이용자, 주민 등 2000여명 참여
[고양신문]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18일 복지관 이용자와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 7주년 기념 ‘행복벌스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사생대회, 먹거리장터, 축하공연, 무료식사 등 복지관 전관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주민 노래자랑 ‘제1회 행싱어게인’ 본선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있었다.
특히, 체험부스는 복지관 이용 주민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페이스페인팅과 파우치 만들기, 상추모종심기, 깔깔 주스 만들기, CPR체험, 용돈봉투 만들기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8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건 지역주민 노래자랑 ‘행싱어게인’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개관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 주민들의 통기타 동아리와 우쿨렐레 동아리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복지관은 참가주민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베스트샵 덕양본점이 전기그릴과 믹서기 등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인근 상가(생생아구찜·온이도·미각54·바라보다 안경원·금강소머리곰탕·본죽&비빔밥 카페 고양서정마을점)가 행운권 상품(식사권·이용권 등)을 후원했다.
이날 함께 한 주민들은 “해마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관의 활동과 발전을 응원한다.”, “우리 동네에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는 게 크나큰 행운이고 복이다. 북카페, 식당, 스포츠센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늘 감사하다”라며 지난 7년에 대한 감사함과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진우 관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복지관이 어느덧 7주년을 맞이했다.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더욱 큰 사랑으로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