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와
가와지 품종 6천 장 공급
[고양신문] 송포농협(조합장 심은보)은 고령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22일과 5월 20일 고령농가 벼 공동육묘와 모판 공급을 진행했다.
일산서구 법곳동 1232번지에서 있었던 공동육묘 지원에는 심은보 조합장과 임직원, 심규윤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5월 20일에는 고령농가 조합원(36농가)들에 순차적으로 모판을 공급했다.
지원된 벼 품종은 가와지품종 6000장 모판으로 농번기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품질의 벼 생산을 위해 지역 농업 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송포농협과 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가 공동 지원한 활동에서 심은보 조합장은 “가지런하고 건강한 모를 보니 올해도 아무탈 없이 농사가 잘 될 것 같고 풍년이 예상된다. 정성을 다해 키운 모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 고품질의 쌀을 수확해 농민들에게 큰 보람을 안겨 줄 거라 믿는다. 농업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우리 송포농협도 그에 대응해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농협이 되겠다. 또한 미래를 위해 더 분발하는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ceojins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