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
[고양신문]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2대 1팀은 지난 10일부터 이달 2회에 걸쳐 치안사각지대 적극 발굴과 해결을 위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14명에게 도시락 배달과 거주지 인근 범죄 취약지 주민친화적 순찰 활동을 했다.
단순히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만 한 것이 아닌, 독거노인 거주지 인근 순찰활동 연계로 범죄예방 효과 증대와 취약계층 거주지 점검으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시락 배달을 받은 김모씨는 “제복 입은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도시락까지 배달해주니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다. 경찰관이 배달한 도시락을 받으니 국가로부터 보호받는 느낌이 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은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월 2회 범죄 예방 순찰과 연계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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