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초교 총 동문회 참여
[고양신문] 고양시초교총동문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오전 9시 덕양구 관산동 필리핀군참전비 앞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있었다. 이흥식 연합회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지역별 농협 조합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당선자, 19개 초교동문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체육대회를 한껏 즐겼다.
개막식 전 족구예선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공연이 있었고, 오전 11시 개회식이 있었다. 이날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큰 공을 세운 10명의 동문이 이흥식 회장에게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동환 고양시장 명의의 표창장도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이 동문 한 명 한 명에게 전달했다.
이흥식 회장은 개회식을 통해 “한마음체육대회는 동문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게됐다. 그동안 회원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한마음체육대회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 연합회와 동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인 만큼 일상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뜨거운 우정을 쌓아가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이외에도 오늘 체육대회를 위해 유무형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문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의 체육대회는 간소하고 말끔하게 진행됐다. 시대 흐름에 맞는 단합된 게임이자 즐기는 축제로 준비됐고, 명랑운동회 어울림 한마당으로 동문의 화합과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동문연합회와 각 동문회에서는 과일과 음료, 식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푸짐하게 준비했으며, 다양한 경품으로 풍성한 체육대회가 되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이날 체육대회 우승은 삼송초 동문회가 2등은 벽제초, 3등은 성석초가 차지했으며, 경품 대상은 삼송초교 동문회 김정미 동문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