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미성년 자녀에게 케이크·수제 간식 전달
[고양신문] 일산동구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순)는 27일 지역 내 제빵업체인 ‘빠니스비떼’와 차상위계층 미성년 자녀의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일케이크 지원사업은 마두1동 차상위계층 중 미성년 자녀(2026~2024년생)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빠니스비떼는 생일케이크를 판매가에서 50% 할인 가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가구 자녀의 생일에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생일케이크와 수제 쿠키세트를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해 줄 계획이다.
권오종 빠니스비떼 대표는 “재료비 원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제빵업체가 문을 닫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이용과 사랑 덕분에 긴 세월 한자리에서 계속 영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협약으로 마두1동 주민들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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