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5급 승진 대상자들 대상
현장 상황 청취, 일자리 체험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은 행안부·해수부·산림청 등 다양한 중앙부처의 5급 진급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현장 상황 청취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일자리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2024년 제177기 5급 승진관리자과정 중 정책연구과제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됐다. 정부 정책 중 노인복지 분야 ‘노인의 경제 활동 강화를 위한 일자리사업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의 교육에는 총 13명의 각 중앙부처 공무원이 참가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현장 상황 청취와 일자리 체험을 진행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현장 상황 청취와 일자리 체험을 진행했다.

신우철 관장은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노후와 지역사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 부처에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공공서비스가 담당하지 못하는 다양한 곳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앞으로 부처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고양시가 설립한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과 취업 문의는 고양시니어클럽(031-904-261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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