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든든한 장바구니'사업

[고양신문]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저소득층의 식사와 영양을 챙기기 위한 ‘든든찬 장바구니’를 진행했다. 

‘든든찬 장바구니’는 2018년부터 매년 지속해 온 행신1동 특화사업이다. 지정기탁 후원금을 통해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을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20가구에 제철 식재료와 반찬 등으로 장바구니를 채워 전달해 왔다.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건강을 위해 ‘든든찬 장바구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건강을 위해 ‘든든찬 장바구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상추를 제공해 장바구니가 더욱 풍성했다.

김병식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장바구니를 전달해 드리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만호 행신1동장은 “바쁜 가운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신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7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10명의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이 참여해 오후 7시부터 행신1동 상가 밀집 지역과 외곽지역을 순찰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유해업소와 장소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해환경 개선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가두 행진도 진행했다.

행신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행신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문순녀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아이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 이번 활동으로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신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안전을 위해 20년 넘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매달 청소년 선도활동과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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