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그랜드백화점 팔씨름대회 우승상품 쌀 5가마니를 불우가정에 기증한 하영란씨는 주엽2동 부녀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부녀회로 활동하면서 복지관에 목욕봉사를 하는가 하면 주엽2동의 각종 체육대회와 야유회에서 음식봉사를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팔씨름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연약한 몸이지만 주엽2동의 자랑인 나눔장터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고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한 송이를 가슴에 꽂고 어버이날 잔치 봉사에 나서는 기운 센 아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