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나서
[고양신문] 일산3동은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와 함께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일산3동 직원과 통장 30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아파트단지 주변과 이동인구가 많은 후동공원과 일산역 일대를 순회하며 길거리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빗물받이가 쓰레기와 이물질로 인해 막히지 않도록 점검했다.
곽란희 일산3동 통장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함께해 주신 일산3동 통장님들과 동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산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성운현 일산3동장은 “동정 업무 지원으로 바쁘신 중에도 일산3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3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5월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방위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와 돼지고기 주물럭, 멸치볶음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 30가구에 전달했다.
정순종 방위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찬 나눔을 진행하면서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성운현 일산3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반찬 나눔 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신 방위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 민관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일산3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일산3동 방위협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가 협력한 이번 사업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2024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9월까지 3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