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2024년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우울예방 집단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5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노년기 우울예방을 위한 ‘음악으로 마음힐링’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노년기 우울예방을 위한 ‘음악으로 마음힐링’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노년기 우울예방을 위한 ‘음악으로 마음힐링’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으로 마음 힐링’ 노인우울예방 집단상담은 음악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음악과 악기를 매개체로 노년기 우울을 신체·심리적·사회적으로 나누어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년기 우울증의 대표 증상인 심리적 탈진과 의기소침, 외로움, 의욕상실, 불안이나 초조감, 삶의 만족저하 감소를 위해 기획했다.

총 8회기로 진행되는 노인우울예방 집단상담은 다양한 악기를 탐색하며, 배워 가고 자신의 마음을 악기를 활용해 표현해 보면서 부정적 감정을 발산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충족해 연주를 완성해 갈 예정이다.

5월 27일 첫 회기를 시작하면서 참여자들은 테레핸드벨과 윈드바 차임, 레인 스틱, 프로그귀로 등 새로운 악기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줄 수 있는 악기를 선택해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흥미로움과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화된 집단상담과 프로그램, 교육 등을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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