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매주 수요일마다 주민자치회의 ‘스마트환경분과’를 중심으로 율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화분 물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해당 꽃들은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18일 ‘2024년 정발산동 봄맞이 초화식재 행사’일환으로 심어놓은 꽃이다. 율동초등학교 통학로 일대 펜스에 설치한 화분 걸이에 심어놓은 페튜니아 꽃들로 하양, 빨강, 파랑, 보라색 등 색깔이 다채로워 아름다운 통학로와 산책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학생들과 화분물주기를 진행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학생들과 화분물주기를 진행했다.

손태원 주민자치회 스마트환경분과장은 “율동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화분 물주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꽃에 물을 주는 체험 활동으로 환경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기르게 해 그 의미가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만승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오며 가며 예쁜 꽃을 보고 작은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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