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시간 교육,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 연계
[고양신문]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헌)가 지난달 28일 25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은 고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고양산업맞춤형 일자리학교 지원사업으로, 물류 산업현장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에게 시행하는 교육·훈련과정이다.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총 161시간 동안 물류 산업 분야 이론교육(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OA활용(엑셀)교육)과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필기 및 실기 교육, 중장비 운전을 위한 안전교육, 취업대비 교육(커리어 코칭)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센터 등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학습을 구성하는 등 다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고양상공회의소 담당자는 “본 과정은 고양시 지원 맞춤 교육으로, 양질의 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이 지역의 물류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면서 구직자의 취업을 연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권구영 기자
nszone@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