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마을 10~13단지 및 감쪽&가치 참여
[고양신문] 덕양구 원흥동 ‘원흥마을 LH주거행복지원센터 원흥마을 바자회(원흥빌리지 플리마켓)’가 지난 30일 원흥마을 LH10단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10~13단지와 사회적기업 '감쪽&가치'가 주최했고, 경기도 학교운영위원 협동조합이 봉사지원을 했다.
이날 행사장 분위기를 돋우는 색소폰 연주소리가 울려퍼졌고,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들어 자리를 잡고 공연을 감상했다. 부스마다 주민들은 작아진 운동화, 옷을 비롯해 책, 생활용품 등을 내놨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열린 그림그리기행사 수상작도 한켠에 전시됐고, 모금함도 준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취약계층 난방비신청’과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등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사업 안내를 했다.
주최 측은 “에너지 자원순환 행사의 일환으로 외부지원 없이 오직 주민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열었고, 수익금 전액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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