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건강·인문학 강좌 등
8주간 교육, 고향주부모임서 활동 기대
[고양신문] 신도농협(조합장 홍성규) 16기 여성대학 수료식이 4일 삼송동 신도농협 본점 3층 강당에서 김양선 여성복지팀장의 사회로 있었다. 홍성규 조합장을 비롯해 김진만 상임이사, 강명우 지도경제 상무, 이종만 기획상무, 권세정 신용상무, 오경순 이사, 오영석 농협고양시지부장과 박정임 단장, 여성대학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지난 4월 16일 여성대학 개강에서 문양근 강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소통과 인문학, 문화예술, 건강, 웃음 힐링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가 8주간 알차게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즐겁고 진지하게 이번 여성대학을 즐기며, 어느 한 부분 소홀함 없이 강의를 듣고 메모하며 학생들간의 우정도 다졌다.
홍성규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봄부터 시작한 여성대학이 어느새 여름의 길목에 들어섰다. 그동안 함께 배우고 느낀 힐링의 순간순간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바란다. 오늘 수료하시는 16기 여러분 모두에게 늘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신도농협과의 인연도 끊임없이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축사에서 “8주 동안 인문학 강의와 웃음코칭, 건강관리 등의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접하시면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셨을 것이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수료생들에게 웃음꽃이 만발하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 더불어 행운도 늘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홍성규 조합장이 63명 수료생 대표인 김봉회 학생장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봉회 학생장은 “그동안 소통과 인문학, 건강 강좌로 쌓인 지식으로 좀 더 나은 보람과 행복을 가꿔 볼 생각이다. 신도농협 여성대학 수료생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 좋은 배움의 기회를 준 신도농협에 고마움을 전한다. 여성대학에 함께 했던 동기생들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준 모든 분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며 배움과 과정에 감사해했다.
신도농협 16기 여성대학 수료생들은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 가입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