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대화천 둘레길과 대화동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건강 플로깅’을 했다고 11일 전했다.

‘대화천 건강 플로깅 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한 가와지 누리길 워킹&클린데이 행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착안해 올해에도 깨끗한 대화동을 위해 주민자치회 환경복지분과에서 행사명을 변경해 마련됐다.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대화천 둘레길과 대화동에서 ‘건강 플로깅’을 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대화천 둘레길과 대화동에서 ‘건강 플로깅’을 했다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대화동 곳곳을 지나 대화천 둘레길까지 2시간이 넘게 걸으며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진행됐다. 활동은 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화동 구역인 대화천과 대화천 둘레길을 널리 알렸다. 

손종환 주민자치회장은 “가까운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 없는 대화동을 만드는 활동에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한 플로깅을 통해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대화천 건강 플로깅 사업을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활동사항은 유튜브 채널 ‘고양가와지TV’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