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창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서 창릉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고추장 불고기와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정성으로 만들어 취약계층 7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권상숙 창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여름철에 음식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창릉동을 만들고, 나눔의 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