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음악협회 주관, 고양예총 주최
36명 음악인 열정무대 예약, 무료공연

[고양신문] 고양시음악협회가 주관하고 고양예총이 주최하는 세대공감 음악회가 ‘입맞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8시 열린다. 일산동구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정희정과 테너 정재환, 바리톤 최영준, 바이올린 이지연, 플루트 임경진, 오보에 이효진, 호른 김효정, 첼로 최수원, 트럼펫 전화종, 색소폰 김수룡, 피아노 심관섭 등 36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6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을 잔잔한 음악으로 수놓는다. 공연관람은 무료다.

음악회 총감독을 맡은 정경숙 고양시 음악협회장은 “고양시 음악협회는 깊어 가는 여름밤을 시원하게 할 다양한 악기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깊이와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날 각 악기가 지닌 고유의 소리와 표현력은 고양시민들에게 무한한 음악적 즐거움을 아낌없이 선사할 것이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만드는 조화와 그 속에 담긴 열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연주자들 한 명 한 명이 마음을 다해 준비한 무대를 통해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이 선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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