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초대회장 취임
[고양신문] 한국 4-H 고양특례시 본부 출범식이 지난 13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준석 초대회장 취임식도 있었다.
한국 4-H운동은 1947년 3월 농촌생활향상과 계몽, 청소년 의식향상을 위해 시작됐다. 고양시는 1962년 처음 4-H 연합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 58대(조윤하 연합회장)까지 이어지며 지(두뇌), 덕(마음), 노(손), 체(건강)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4-H본부는 4-H운동 체계 일원화와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이준석 초대회장은 “4-H 연맹과 4-H연합회를 하나로 묶어 더 큰 4-H본부로 구성, 선배와 후배들의 화합과 정통성을 연결하는 큰 고리를 만들고자 본부를 출범한다”고 말했다. 초대임원진은 이준석 회장외에 부회장에 이대일·조윤하, 이사에 김성제·이성철·성연동· 조아름, 감사에 조순천·안재열, 사무국에 이재광·윤효희씨가 합류했다.
김종필 경기도본부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하는 고양시 4-H본부가 되길 바란다”고 했고, 김보연 역대회장은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선배 없는 후배 없으며,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진리에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격려사를 했다.
이날은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손동숙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김종필 경기도본부회장,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용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 원동휘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한경희 생활개선 연합회장, 오영석 NH농협 고양시지부장 및 농협조합장들, 김보연 4-H역대회장(산림조합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