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스타트업으로 한국인의 소울 푸드 ‘누룽지’ 세계화에 앞장

[사진 제공 = 서울칩]
[사진 제공 = 서울칩]

[고양신문] 김치볶음밥 누룽지 과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회사 서울칩(대표 한희원)이 KOTRA(코트라)가 주최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수출첫 걸음 성공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칩은 창업 초기 수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가 없는 상황에서 코트라 주최 서울푸드에서 ‘2022 SEOUL FOOD AWARD’를 수상하며 바로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공항 면세점, 김포공항 국제선 등에 입점해 간접수출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에도 수출을 시작했다. 

서울칩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 누룽지를 세계화하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으로 설립된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프랑스 파리의 ‘르 꼬르동블루’를 졸업한 한희원 대표를 중심으로 식품 개발 전문가들과 마케팅, 디자인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창업한 사례다. 현재 경기도 성남에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이다.

서울칩이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서울칩이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1983년 시작돼 올해 42회차를 맞은 국제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K-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52개국 1605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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