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구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물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나눔 일주일 전에 미리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해 오이지를 정성스레 만들어 저소득층 노인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가좌동은 7월부터 9월까지 각각 양배추물김치와 수박, 나박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노인들이 스스로 만들어 먹기 어려운 김치와 여름과일 수박을 손질하고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안부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다.
정지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 혼자 만들어 드시기 힘든 반찬을 만들어 나눠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에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좌동 관계자는“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위원님들과 동 직원분들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 담긴 반찬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철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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