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와 고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혁미)는 지난 18일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2024년 경기도 지방 보조금 지원사업인 ‘온기나눔 우리동네 행복밥상’ 불고기, 열무김치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고양시새마을부녀회 동회장과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음식을 만들었다.
경기도새마을회와 경기도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새마을회와 고양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고기와 열무김치 70인분을 만들고 경기서북부하나센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10명과 사회복지시설 3곳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70명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권혁미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은 “고양시를 위해 항상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 동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겨울 계절에 맞는 반찬을 선정해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을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하신 새마을지도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봉사자분들을 모집해 주신 경기서북부하나센터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밑반찬으로 우리나라에 정착하신 북한이탈주민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더욱 힘쓰고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은 2020년도부터 5년간 7회에 걸쳐 진행했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